사찰로 이어지는 길

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해 걸어간 거인
사찰로 이어지는 길
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해 걸어간 거인
김동욱 작가
가을 한 가운데 서서 맞이하는 설악산 하늘은 파란색이었다. 구름이 지나갈 법도 한데 거짓말처럼 한 점도 없다. 파란 하늘을 달리 묘사할 단어도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. 말 그대로 맑고 파란색이다. 한 지인은…